“혼자서 가장 노릇 다 했는데..결국…” 미나, 류필립과 17살 나이차 극복 못하고 충격적인 소식 전했다.

가수 미나와 류필립 부부가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미나, 류필립 부부는 지난해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류필립이 “아내는 17년 인생 선배다. 내 일거수일투족을 신경쓴다. 왜 그렇게 병적으로 집착하는 지 모르겠다”라고 속마음을 밝혔다.

또 류필립은 “사랑이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미래는 예측하지 못했다”라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미나 역시 “솔직히 ‘내가 괜히 나이 어린 사람이랑 결혼했나’라는 후회를 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두 사람의 고민에 오은영 박사는 자칫 이혼까지 갈 수 있다는 충고를 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많은 사람들의 우려와는 달리 두 사람은 오랜만에 데이트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왕십리에서 점심을 먹기로 한 두 사람.  미나는 ”여보 먹고 싶은 것 다 골라요”라고 말하자, 류필립은 ”자극적인 것을 먹고 싶다”며 마라탕을 넌지시 던졌지만, 결국 스시를 먹기 위해 웨이팅을 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류필립의 예약 실수로 스시를 먹을 수 없게 되자 “우리 데이트였으면 이미 헤어졌다”며 류필립이 미안해 했고, 이에  미나는 ”여보가 나한테 까였지”라며 일침을 날렸다. 그러자 류필립은 ”데이트 때 이렇게 데이트 하시면 헤어집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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