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닉상태까지 오더니..결국…” 서인국, 드라마 ‘액션 촬영’ 도중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모두가 깜짝 놀랐다.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서인국이 박소담, 김지훈과 함께 출연해 곧 방영되는 티빙 ‘이재, 곧 죽습니다’ 드라마 촬영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화제가 됐다.

이날 스페셜 DJ 뮤지가 “최이재에 빙의된 배우분들이 엄청난 열연을 하셨는데 성훈 씨는 스카이다이빙을 무려 10번을 하셨고 이재욱 씨는 대역 없이 8:1 격투신까지 찍으셨다고 한다. 서인국 씨는 어떤 노력을 하셨냐?”라고 물었다.

이에 서인국은 “저는 제가 고소공포증이 있는 건 알았는데 엄청 심한 줄은 몰랐다. 이번에 정말 패닉이 왔다. 우리가 보통 높은 데서 촬영하면 2~3층 높이에서 촬영하는데 이것보다 높은 4~5층 높이에 와이어만 달고 올라가서 카메라 세팅한다고 대기하고 있었다.”

“매달려서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미치겠는 거다. 그래서 보통은 빨리 하고 내려가자 이럴텐데 올라가서 패닉이 와서 제발 내려달라고 했다. 그리고 부탁했다. 정말 죄송한데 카메라 세팅 후 위에서 빠른 촬영과 빠른 내림을 부탁드린다고 했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김지훈이 “일반 드라마라고 생각하시면 안 된다. 블록버스터급이다. CG도 엄청 들어가고 스펙터클한 장면이 너무 많다. 저도 와이어를 많이 탔다. 저는 예고편 보고 놀랐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같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이에 박소담이 “오빠들이 고생을 많이 했는데 엄살이다. 저는 잘 몰랐다. 그렇게 많이 무서워하는지 몰랐다. 너무 멋있게 빠르게 소화를 잘 해줬고 오빠 덕분에 모든 스태프분들이 퇴근도 빨리 했다. 한번에 오케이가 나서. 잘 날아가고 잘 떨어지고 잘했다”라고 칭찬을 늘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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