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챙기려고..저런 짓까지…” ‘고딩엄빠4’ 출연자 A씨, 충격적인 제작진의 만행을 낱낱이 밝혔다.

이동규는 방송에서 우크라이나 출신 아내 알라에게 “아이는 두고 너만 우크라이나로 돌아가라”라며 폭언을 퍼부었다. 우크라이나는 지난해부터 러시아와 전쟁 중이며, 아내 알라는 전쟁속에 어렵게 아이와 탈출했다.

이러한 사실 때문에 MC 박미선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로 돌아가라는 말을 어떻게 쉽게 할 수 있느냐. 내 딸이 저런 말을 듣는다면 너무 속상할 것 같다”라며 눈물을 보이기까지 했다.

해당 방송이 방영되고 이동규를 비판하는 대중의 시선이 늘어났으며, 심지어 SNS에 이동규의 폭언 장면이 편집 돼 올라오자, 참다 못한 그는 직접 댓글을 남겼다.

이동규는 “우연히 보게 되어 댓글을 남긴다. 방송상 상당 부분이 연출이다. 제 평소 말투가 공격적이나 욕하는 장면, 우크라이나로 돌아가라는 장면 전부 제작진과 합의한 연출된 장면이다”라고 폭로했다.

이어 그는 “제가 운다는 자막과 영상이 편집 된 것 같은데, 제가 운 이유는 억울해서가 아니라 아내에게 미안하고, 저 하나 믿고 한국에 왔는데 잘해주지 못한게 많이 후회되서 나온 눈물이다. 제작진이 쓴 자막과 편집 방향도 사실과 다르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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