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태지가 1년 만에 생존 신고를 하며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서태지는 “2023 크리스마스의 소소한 생존 신고!! 메리 메리 크리스마스~ 안녕~ 우리 퐐로들 한 해동안 건강히 잘 지내고 있었나요? 벌써 일 년이 휙~ 지나갔어요 (나이도 훅 먹고 ㅠ) 아무튼 많이 보고 싶었겠죠?”라며 1년만에 팬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서태지는 “작년에 내가 쓴 글이 조금 다운되어있어서 퐐로들에게 괜한 걱정을 하게 한 것 같아요. 사실 여러분들이 걱정할 만한 일이 있던 건 아니었어요”
“표현하기는 좀 조심스럽지만 부모님들과 조금 더 가깝고 따뜻한 시간을 보내야 하는 시기가 온 것 같아서 가족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었는데요. 다만 우리 퐐로들에게는 미안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커서 글이 좀 무거웠던 것 같아요”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