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많다고 초면에..? 나 같아도 열받아” 촬영 중 지석진이 엄기준에게 언성 높이고 욕을 내뱉어..

‘런닝맨’ 지석진이 엄기준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SBS ‘런닝맨’에는 드라마 ‘7인의 탈출’의 주인공 엄기준, 윤종훈, 이준이 출연했다.

이날 지석진은 “드라마 보면서 엄기준씨 욕을 엄청 했다. 연기를 너무 잘하더라”며 엄기준의 연기력에 찬사를 보냈다.

촬영일 기준으로 엄기준은 아직 ‘7인의 탈출’에 등장하지 않은 상태. 엄기준이 “제가 아직 출연을 안 했다”고 하자 지석진은 “우리 방송 나갈 때쯤 나온다”고 멋쩍게 너스레 떨었다.

이에 이준은 “착한 역할이라서 욕을 할 수가 없다”고 말해 지석진을 당황케 했다. 지석진은 빗발치는 사과 요구에 “죄송하다. 섣불렀다”며 고개를 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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