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그 동안 숨어서 지냈구나…” 최강희, 절친 송은이도 울게 만든 그녀의 심각한 상황에 모두가 안타까워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3년간 모습을 감췄던 최강희가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하며 열심히 살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현재 소속사 없이 혼자 활동하고 있는 최강희는 셀프 매니저로 출연해 “한 콘텐츠에 나와서 설거지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사람들이 생활고를 겪고 있는 줄 오해를 하더라. 잘 살고 있다고 말하고 싶어서 나오게 됐다”라고 밝혔다.

최강희는 연기 활동을 3년간 중단한 이유에 대해 묻자 “행복하지 않았다”라고 답해 모두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녀는 “연기를 중단하고 뭘 잘할 수 있나 이것저것 해봤다. ‘일하지 않은 자 먹지도 마라’는 좌우명이 있어서 뭐든 계속해왔다”라고 말하며 당찬 모습을 보였다.

그렇게 활동 중단한 최강희는 방송 작가 학원도 다니고 편집도 배우고 고깃집에서 설거지 아르바이트도 했다고 전했다.

연기를 중단하고 운동을 하면서 신체와 정신 건강 모두를 챙겼다며 지금에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후 라디오를 진행하면서 청치자와의 소통을 즐거워하기도 했다.

연기 대신 잘 하는 것을 찾으니 청소가 떠올랐다는 최강희는 김숙 집은 1년 넘게, 송은이의 집은 4개월 넘게 청소하고 있다는 최강희는 감탄을 자아내는 호텔식 청소법과 정리법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최강희의 청소로 인해 집에 귀가하면 따뜻한 온기를 많이 느꼈다는 송은이는 최강희가 열심히 자신의 삶을 꾸려가는 모습을 보고 울컥해 했다. 송은이는 “사실 최강희가 활동을 중단한다고 했을 때 많이 말렸다. 나는 최강희가 연기하는 것이 좋았다. 그런데 이 친구는 자신의 인생을 주도적으로 살고 싶은 확실한 마음이 있었던 것이고 다 생각이 있었던 것 같다”라며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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