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임신으로…” 배우 김선영, 그녀가 믿기 힘든 소식을 전해 모두가 깜짝 놀랐다.

JTBC 예능 ‘배우반상회’에서 배우 김선영이 게스트로 첫 출연 했다.

이날 김선영이 ‘제59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던 당일의 모습이 담겼다. 숍에 나타난 김선영은 스태프의 연애, 가족 등 모든 대소사를 꿰고 있어 놀라움을 안겼다.

특히 임신 6개월 차 동생이 있다는 스태프가 동생과 연락을 자주 하지 않는다고 얘기하자, 김선영은 “임신했을 때 잘해줘야 한다. 왜냐면 호르몬이 다르다. 더 감성적이고 예민해서 잘 챙겨주면 동생이 좋아할 것”이라며 조언을 했다.

김선영의 위와 같은 따뜻한 조언을 건넨 것은 자신이 임신했을 당시 상처를 많이 받았기 때문이었다. 과거 김선영은 “온 사방이 나한테 잘해주지 않았다. 갑작스럽게 임신했다. 극단도 망했을 때라 아무한테도 축하를 못 받았다”라며 씁쓸히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녀는 “극단이 망해 아기를 낳아서 키우면 안 되는 상황이었다. 그때는 방송도 안 할 때였다. 그래서 임신한 사람을 보면 잘 해주고 싶고 챙겨주고 싶다. 내가 챙김을 못 받았기 때문이었다.”라고 털어놔 먹먹함을 안겼다.

한편 김선영의 남편 이승원 감독은 1살 연하로, 주로 연극과 독립영화를 연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은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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