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핑크 멤버이자 배우 정은지가 갑작스런 깜짝 소식을 전해 팬들 모두가 당황한 눈치를 보이고 있다. 인터뷰에 따르면 그녀가 갑작스럽게 소식을 전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김선규 기자
에이핑크 정은지, “짧은 시간이었지만..늘 확신을 주는 사람” 갑자기 깜짝 소식 전한 이유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가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지난 2011년 4월 그룹 에이핑크로 데뷔했으나 2013년 4월 탈퇴한 멤버 홍유경은 본인의 SNS를 통해 자필 손편지를 게재하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녀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저에게 늘 확신을 주며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이번 주 토요일 결혼을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조금은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많이 놀라실 것 같아 조심스럽고 많이 떨린다. 저를 지켜봐 주시고 아껴주신 분들께 감사한 마음과 좋은 소식 전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저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축복해 주시고 사랑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드리겠다. 평생 배려하며 예쁘게 살겠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에이핑크 멤버 정은지도 홍유경이 올린 편지에 “결혼하면 더 자주 보자”라고 댓글을 남기며 우정을 과시 했다.
소녀시대 윤아, “언니 때문에..너무 힘들었다” 이효리 때문에 욕먹는 진짜 이유
이효리가 가수 겸 배우 윤아와 함께 불거진 ‘노래방 논란’을 언급하며 관심을 모았다.
이효리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6년 만에 발표한 신곡 ‘후디에 반바지’ 공개에 맞춰 소속사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고, 숙소로 돌아와 다시 한번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이날 이효리는 “SNS를 다시 만들고 라이브 처음한다. 노래방 사건 이후로 라이브를 끊었는데 다시 라이브로 돌아왔다”고 재치있게 인사해 눈길을 끌었다.
이효리는 “노래방 사건 기억하시죠? 윤아야 미안하다. 언니가 참.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며 미안한 마음을 내비쳤다.
이효리가 언급한 ‘노래방 사건’이란 두 사람이 지난 2020년,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하던 시점에 고위험 시설인 노래방에서 마스크 없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비난을 받은 사건이었다. 약 2분 만에 라이브 방송은 끝났지만, 논란은 계속 커졌고 결국 이효리와 윤아는 “아직 조심해야 하는 시국에 맞지 않은 행동을 한 점 깊이 반성합니다”라며 공식 사과했다.
한편 이효리는 12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후디에 반바지’ 6년만에 낸 신곡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효리는 신곡을 오래 기다려온 팬들을 향해 “오래 기다린 만큼 좋은 노래가 될 거라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는 거창한 것을 만들어 내겠다는 것보다는, 가볍고 편하게 계속 음악 활동을 할 생각이니까 이제 오래 기다릴 일은 없다는 이야기를 꼭 해주고 싶다”며 전했다.
유튜버 김용호, “나 때문에 가족들이 힘들어 해..” 죄책감 못 이기고 충격적인 영상을 올린 이유
유튜브 채널 ‘KNL 강용석 나이트 라이브’에는 ‘긴급 여러분 도와주세요. 김용호 부장을 찾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화면 없이 음성으로만 구성된 영상에는 김용호의 목소리가 담겨 있었고, 그는 “그동안 저 때문에 많이 걱정 끼쳐드리고 실망을 드린 것 같아서 죄송하다”라며 입을 열었다.
김용호는 지난 11일 2019년 부산의 한 식당에서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 때문에 부산에 왔다는 김용호는 “결과가 안 좋다. 저희 변호사는 무조건 무죄라고 했다. 판사님이 판결 선고할 때 황당했고 억울한 마음이 들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럼에도 김용호는 “생각해 보니까 결국은 다 제 문제인 것 같다. 결과적으로 제가 잘못했고 제가 자기관리 못 했다. 이렇게 설명해 봤자 구차한 변명일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특히 그는 “저에 대해서 비난하고 욕하고 폭로하는 건 괜찮다.
내 가족,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 지인들을 얘기할 때 할 말이 없더라. 나 때문에 아무 잘못 없는 그들이 피해를 받고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냥 내가 사라져서 다른 사람이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내가 사라지지 않으면 영원히 계속될 거라는 걸 알기에 제가 사라지기로 결정했다”라며 극단적 선택을 암시했다.
이어 “감사했고 특별히 슬퍼하거나 억울할 필요는 없다. 제 역할을 다 하고 가는 거니까. 제가 사라짐으로써 평화가 왔으면 좋겠다. 김용호 연예부장은 자기 역할을 끝내고 사라졌다 그렇게만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며 인사했다.
김용호는 12일 오후 1시쯤 부산 해운대구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11층 정도에서 투숙 중이던 김용호는 4층에서 호텔 직원에게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날 해운대 소방본부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현장 출동 당시 맥박 확인 및 심전도 검사 결과 사망한 것을 확인해 경찰서에 인계했다”고 전했다.
한편, 김용호는 기자 출신으로 유튜브 채널 ‘김용호연예부장’, ‘가로세로연구소’ 등을 운영하기도 했다.
홍진경, “저 페이스북 안 합니다. 속지 마세요” 말도 안되는 XX사기에 황당해
방송인 홍진경은 개인 SNS에 “누가 이렇게 저의 계정을 사칭해 말도 안되는 글을 올려놓았네요. 저 페이스북 안합니다. 저 아니에요”라고 글을 올리며 당부했다.
홍진경이 공개한 사진 속에 사칭범이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에 쓴 글이 담겼다. 내용에는 “2015년에 어머니가 암 선고를 받으셨다. 주치의도 돈이 많아 미국에 가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으면 회복될 확률이 높을 것이라고 했지만 돈이 부족했다. 그때부터 주식에 투자해 돈을 벌기 시작했다” 등 황당한 말들이 가득 적혀 있었다.
또한 사칭범은 “투자를 통해 많은 돈을 벌었고, 미국에서 어머니의 의료비도 댈 수 있었다. 어머니는 제가 더 의미있는 일을 하도록 돈을 저축하기를 원하셨기 때문에 치료 중단을 결정하셨다. 최근 ‘홍진경경제학부’를 개원해 의미있는 일을 하고 있다. 투자를 배우고 싶은 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는 사실무근의 내용을 주장하고 있었다.
하지만 홍진경은 이처럼 사기 목적인 것으로 보이는 사칭글로 인해 피해가 생길 것을 우려해 해당 내용이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직접 공개하며 알렸다.
한편 홍진경은 KBS2 예능 ‘홍김동전’에 출연 중이며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에 출연 중이다.
“저 외모에 직업이 XX라고?” 미스트롯 진 양지은, 잘생긴 남편의 직업을 공개해 모두가 부러워(+사진)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트롯 여왕 가수 양지은이 출격한다.
양지은 그녀는 국악과 트로트를 넘나드는 가창력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는 가수이자, 올해 결혼 7년 차로 7살 아들과 5살 딸 두 아이의 엄마다.
이날 공개된 양지은의 모델하우스처럼 휑한 집을 보여주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그는 흔한 살림살이들 없이 휑한 인테리어로 사는 나름의 이유를 공개한다 한다.
이와 함께 양지은의 남편이 등장했고, 양지은과 동갑내기의 치과의사로 알려진 남편은 한 눈에도 훤칠한 키, 넓은 어깨, 초절정 동안을 자랑하는 훈남 스타일이었다.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강동원 씨 느낌도 있다”, ”진짜 만찢남이다”라며 입을 모았다.
양지은 남편은 피곤한 아내를 위해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아이들을 챙기고, 능숙한 요리 솜씨로 아침밥까지 만드는 자상한 남편의 모습을 보였다.
이날 양지은은 고향인 제주에서 식구들과 지인들이 보내준 귀한 제주 식재료들로 어마어마한 요리들을 만들어낸다. 뿐만 아니라 ‘국민 효녀’ 양지은의 가슴 뭉클한 이야기들까지 13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모두 공개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