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가 사랑하는 가수 머라이어 캐리가 오랜시간 교제한 연인과 결별 소식을 전했다.
현지 다수의 외신 매체에서 머라이어 캐리가 연하의 남자친구 브라이언 타나카와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머라이어 캐리와 브라이언 타나카는 2016년 연인 사이로 발전해 7년 간 교제했다. 그러나 최근 머라이어 캐리가 타나카 없이 혼자 연말 여행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두 사람의 결별설이 제기됐다.
두 사람은 매년 함께 투어를 다니며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것으로 유명했기에, 지난 11월 타나카가 머라이어 캐리의 ‘메리 크리스마스 원 앤드 올’ 콘서트 투어에 참석하지 않은데 이어 연말 여행까지 동반하지 않은 것이 알려지자 두 사람의 관계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기념일을 마지막으로 함께 있는 모습을 볼 수 없었다. 당시 타나카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나의 아름다운 여왕, 기념일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포옹하는 사진을 올리며 머라이어 캐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