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 연하 비연예인과 공개 열애중인 배우 한예슬이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한예슬이 개인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에서 “나의 삶 속에 사랑을 빼먹을 수 없다”라며 자신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녀는 “남자친구와 처음엔 누나, 동생 사이였다. 어느 순간, 오랜 시간 이 친구를 보았을 때 다른 사람들과 달랐던 부분이 보이기 시작했다. 내면이 예쁜 친구라고 해야 하나. 영혼이 너무 맑고 순수함에 내가 반했다”라며 남자친구에게 먼저 호감이 생겼다고 고백했다.
이어 “대단한 운명적인 만남처럼 장황하진 않지만 소소한 가운데서 사랑을 시작했다. 사랑이라는 인연이 쉽게 찾아오는 게 아니다. 나 같은 경우는 그 순간들을 놓치지 않으려고 한다. 나는 남자친구를 만나서 40대에 이 인연을 잡았다는 게 엄청 큰 행운이었던 것 같다. 내 삶이 윤택해지고 전에 몰랐던 행복의 문을 새로 연 느낌”이라며 남자친구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한예슬은 “내가 30대 때 매일 술을 찾았던 건 외로워서였다. 남자친구를 만나고 나니까 술이 안 당기더라. 내 삶을 다시 찾은 것 같은 느낌. 남자친구는 담배를 조금 많이 태우는 스타일인데 완전히 끊었다. 끊으라고 압박을 주지도 않았는데 스스로 알아서 끊어준 것. 나랑 항상 건강한 삶을 살려고 노력하는 모습. 거기서 감동을 했다”라며 남자친구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자랑했다.
끝으로 한예슬은 “어렵게 찾아온 사람이니 만큼 나의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팬들에게 러브스토리를 적극적으로 공개하겠음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