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J 출신 찰스 부부가 파경설에 대해 처음으로 이야기를 전했다.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에서 찰스가 2008년 미스 춘향 출신 한고운씨와 결혼 한 달 만에 파경설이 불거진 이유를 밝혔다. 당시 찰스는 방송에서 전성기를 누렸지만, 파경설 이후 영국으로 떠나며 각종 소문이 쏟아졌다.
그의 아내 한고운은 “우리는 같이 산 게 기적이다. 오빠로부터 벗어나고 싶었다”라고 고백하며 눈물을 쏟았다. 이에 찰스 역시 의미심장한 표정을 보여 내용 전말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결혼 16년 차인 두 사람은 그동안 쌓인 응어리를 터뜨리며, 한고운은 “제일 힘들었던 때..계속 한이 서렸었다”며 오랜 시간이 지나도 잊히지 않는 사건을 꺼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