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러니..자식 버렸다고 말 나오지” 신은경, 장애 있는 아들의 최근 근황이 전해지자 엄청난 비난이 쏟아져…

 배우 신은경이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 출연하며 장애가 있는 아들을 언급했다.

평소 신은경과 친분이 두터운 김수미는 “난 신은경이 나쁜 마음 먹을까봐 걱정했다. 아들 애기 때 우리집에 데리고 와서 밥 사발에 눈물이 반 떨어지면서 ‘아들을 위해서 어떻게서든 살아내야 한다’고 했던 신은경이다. 내가 은경이 볼 때 그런 애가 아닌데 패널들 나와서 애 하나 두고 죽이더라. 아닌건 아닌거다. 방송사에 전화해서 직접 생방송에서 ‘확인하고 말하라’고 항의했다”라고 밝혔다.

신은경의 전 시어머니는 과거 신은경이 한 방송에서 아들 이야기를 하며 눈물을 흘린 것을 보고 “장애인 아들 키우느라고 힘들다고 말을 할 때는 치가 떨린다. 키우긴 누가 키우는데. 5년 동안 천 원도 안 받았다. 성의를 보여줬으면 더 신나서 키울텐데”라고 억울함을 토로한 바 있다.

이에 신은경은 “물론 제가 매주 아이를 보고 주말에 같이 시간을 보내지는 못한다. 우리 아이는 누군가의 돌봄을 받지 않으면 못하는 아이다. 움직이는거 도와주지 않으면 불가능하기에 둘이 드라이브 하는 것도 불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일 힘든 시간에 (김수미)선생님이 안 도와주셨으면 살아서 지금 이 자리 없었을 것”이라며 눈물 쏟았다.

3년전 ‘펜트하우스’로 연기대상에서 우수 연기상 수상 소감 할때 김수미를 언급했던 신은경은 “모든 걸 다 포기하고 싶을 때 저를 사랑해주는 사람을 떠올렸다”라고 말한 바 있다. 김수미는 “그때 은경이가 죽지 싶더라”라며 모성애 논란에 대해 안타까워하자, 신은경은 “끝날거다 라는 희망이 있으면 버티는데 버티다가 놓게 된 날 선생님 인터뷰가 나왔다”라고 했다.

김수미는 “보도국에 전화해서 신은경 가짜 모성애 논란이 그게 사실이라면 나도 가만 안 둔다. 한번 확인을 해봐라. 그 이튿날부터 기사가 없어지기 시작하고 조용해졌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쿠팡 배너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