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갔다 왔는데..내 딸이랑 또?” 류담, 재혼 4년만에 이혼 발표..장인 장모 참았던 분노 터뜨렸다.

개그맨 출신 배우 류담, 그와 아내가 이혼 소식을 밝혔다.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에서 류담·신유정 부부는 처가에 찾아가 장인 장모에게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날 류담은 장인, 장모에게 “저희가 오래 고민하고 생각한 끝에 서로 내린 결정이다. 저희가 이혼하기로 했다”라고 무겁게 이혼 얘기를 꺼냈다. 

그러자 장인, 장모는 “무슨 이혼이냐. 미친 거 아니냐”라며 놀란 듯 쏟아냈고, 류담 부부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채 고개만 숙였다.

이에 장모는 류담에게 “한 번씩 실패 경험이 있지 않냐. 그러면 깊이 생각해야지. 말이돼냐”라고 눈물을 보였고, 류담은 “죄송하다”라는 말과 함께 고개를 숙였다.

아내 신유정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엄마가 놀라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고 저도 마음이 무겁더라”라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류담이 “신혼 때는 못 느꼈는데 육아 스트레스가 있는지 몰라도”라는 말에 장모는 “애들 키우면서 힘든 게 없을 거라 생각하냐. 우리도 살면서 숱하게 살아야 하냐 말아야 하냐 생각하며 살았다. 그렇지만 맞춰가며 사는 거다. 참고 인내하며 사는 것”이라 일침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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