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동안 KBS 라디오 ‘FM 대행진’에서 ‘쫑디’로 활약한 조우종은 마지막 출근을 앞두고 눈길을 끌었다.
정다은은 남편 조우종의 마지막 라디오 스케줄을 응원하기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하지만 충격적인 모습으로 정다은이 등장하자 조우종은 “아내가 퇴사 이후 KBS에 처음 온 건데 저러고 왔다”며 탄식했다.
MC들 또한 “CG 아니냐. 관계자들이 다닐 텐데”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충격과 감동을 선사한 정다은의 깜짝 이벤트는 무엇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각방살이로 화제가 됐던 조우종과 정다은에게 심상치 않은 기류가 포착됐다. 평소처럼 혼자쓰던 방으로 향한 조우종은 방문이 열리지 않아 당황해 했고, 이를 본 정다은이 “이제 안방 써”라며 각방 살이 종료를 선언해 흥미를 더했다.
그러나 아내의 갑작스러운 합방 제안에 조우종은 합방을 피하기 위힌 고군분투를 펼쳐 그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모은다. 이런 조우종의 모습에 정다은은 특단의 조치까지 취해 일동 “아내가 작정했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재미를 더했다.
조우종의 마지막 라디오 출근길 비하인드와 합방 도전기는 오는 22일 저녁 10시 10분에 SBS ‘동상이몽’에서 확인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