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고 때문에 양육비 못 준다더니…” 김동성, 전처에게 또 고소를 당한 이유가 드러나 모두가 경악했다.

양육비 미지급으로  ‘배드파더스’에 신상이 공개된 김동성이 또 다시 전처에게 형사고소를 당해 화제가 되고 있다.

김동성의 전처 오 씨는 김동성에 대해 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양육비이행법) 위반 혐의로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확인 됐다.

고소장 내용으로는 오 씨는 김동성과 이혼한 2018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양육비 8,010만원을 못 받아 고소를 하게 된 이유가 적혀있었다.

오 씨는 “아이들을 키우며 양육비 대부분을 못 받았고, 김동성이 면접 교섭도 하지 않아 아이들이 유튜브를 통해 아버지의 근황을 알게 될 만큼 양육의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김동성은 “빚이 수입보다 많아 양육비를 줄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동성이 재혼한 아내 인민정씨는 “이제 겨우 마음을 잡고 일을 시작한 지 1년도 안 됐는데 어떻게 양육비를 주냐. 애 아빠가 살아야 아이들도 키울 수 있는 것 아니겠냐. 일단 살아야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라고 고의가 없음을 주장했다.

또한 두 아이를 만나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언론을 통해 김동성에 대한 여러 오해가 알려져 있고, 아이들한테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았다. 오 씨가 김동성에 대한 오해를 풀어주고 나서 만나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