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자 4명, 병원으로…” 송가인, 콘서트 준비 도중 갑작스러운 사고를 당해 모두가 경악했다.

트롯 가수 송가인이 무대 설치 사고로 결국 광주 콘서트를 연기했다.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는 “광주 콘서트 무대 설치 현장에서 기둥이 무너졌다. 이에 팬분들과 어르신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연기 결정을 내린 점 양해 부탁드린다. 기대해 주신 관객분들에게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린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송가인은 30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전시장에서 ‘2023년 송가인 전국 투어 콘서트’ 광주 공연 예정이었으나, 무대 설치 현장에서 갑작스럽게 기둥이 무너지는 사고로 작업자 3명이 경상을 입고, 1명은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관객들의 안전을 위해 콘서트 연기를 결정한 송가인 소삭사는 추후 공연 날짜를 다시 확정 후 공지할 예정이며 취소 및 환불도 안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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