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들어온다고 좋아하더니..갑자기…?” 유승준, 그가 갑작스럽게 전한 소식에 모두가 할 말을 잃었다.

가수 유승준이 생일을 맞아 기념으로 팬들에게 소식을 전했다.

유승준은 자신의 SNS에 “사진 한 장 새롭게 찍을만한 여유도 없이 무척 바빴다. 첫째 대학 준비하느라..제 아내에 비하면 저는 뭐 도와주는 것도 그렇게 많이 없는데… 마음만 분주한 어떤 그런…나이를 이렇게 또 한 살 먹는다. 힘내서 열심히 살아가겠다”라며 심경을 밝혔다.

▲유승준 인스타그램 업로드 사진

이어 그는 “여러분이 저를 기억하듯이 저도 여러분을 기억합니다♥ 축하해줘서 고마워요. 사랑합니다”라고 여전히 팬들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과거 유승준은 군 입대를 앞둔 2002년 해외 공연으로 출국 후 미국 시민권을 획득, 대한민국 국적을 포기하며 병역을 기피 한 사건으로 법무부로부터 한국 입국 금지 처분을 받은 바 있다.

그 후 유승준은 2015년 재외동포 비자를 발급 받아 한국에 돌아오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LA 총영사관이 비자 발급을 거부하며 결국 소송으로 이어졌다.

파기환송심, 재상고심이 이어진 끝에 대법원은 최종 승소 판결을 내리며 유승준의 손을 들어줬지만, LA총영사관은 비자 발급을 재차 거부했다.

이에 유승준은 2020년 LA 총영사관을 상대로 두 번째 소송을 제기했고, 결국 원고 승소 판결을 받아냈다고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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