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하다 하다..119까지…” 쥬얼리 이지현, 그녀의 ‘금쪽이 출신’ 아들 소식에 모두가 경악했다.

가수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아들 때문에 119가 출동한 사건을 털어놨다.

이지현은 자신의 SNS에 “아이들 키우다 보면 별의 별 일이 다 있죠. 유아기 때 엄마 심장은 많이 단련된 줄 알았는데 아직 멀었나 봐요”라고 글을 적어 올렸다.

글과 함께 공개한 영상에는 이지현의 아들이 플라스틱 소재의 고양이 집에 들어간 모습이 담겨 있었다.

특히 이지현의 아들 손가락이 작은 구멍에 끼어 빠지지 않아 119 구급 대원들이 애쓰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이지현은 “고양이 집에는 왜 들어가서. 처음엔 장난인 줄 알았는데 손가락이 정말 안 빠지고 붓기 시작하더라고요. 비눗물도 발라 보고 집에서 플라스틱을 뚫어보려 했지만, 엄마의 능력으로는 불가능하다고 판단. 얼른 119에 전화했어요. 그래도 손가락 빼는 동안 꽤 오랜 시간 걸렸는데 우경이 아주 의젓하게 씩씩했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녀는 “구급대원분들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아이 손이 조금이라도 다칠까봐 엄청 애써주셨어요. 또 감사 감사 감사드립니다”라고 거듭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엄마는 애태운 가슴 진정시키느라 아직도 애쓰는 중. 내일이면 엄마의 심장이 좀 더 단단해지겠죠? 집안의 구멍은 다 막아 버려야겠어요”라며 덧붙였다.

한편 이지현은 2016년과 2020년 두 차례 이혼 소송하며, 현재 홀로 1남 1녀를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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