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 연하..전화할 때 목소리 어려져..♥” 한혜진, 그녀의 깜짝 놀랄 연애 소식에 모두의 축하가 쏟아졌다.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10살 연하남과의 연애 경험을 고백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모델 한혜진의 강원도 홍천 집에 친한 모델 후배 이현이, 진정선, 지현정이 방문했다.

이날 이들은 함께 직접 담근 김치과 삼합 요리를 직접 만들어 먹으며 대화를 나눴다. 이현이는 오랫동안 연애를 쉬고 있는 한혜진에게 “싱글 라이프 좋지 않냐. 마음대로 왔다갔다 할 수 있는 삶이지 않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한혜진은 “나는 누가 옆에서 운전해주는 차를 타고 싶다. 맨날 혼자서 밤 9시에 두 시간씩 운전하는 게 뭐가 좋냐”라며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현이는 ‘지금 혼자서 마음대로 다니는 삶’과 ‘함께 다니지만 잔소리하면서 운전해 주는 남친’ 중 어떤 걸 더 선호하는지 밸런스 게임을 통해 물었고, 한혜진은 “원래 연애는 찌그락빠그락 하는 게 재미다. 어떻게 맨날 좋냐. 그게 연애 맛이다”라며 ‘잔소리하며 운전해 주는 남친’을 선택했다.

이를 들은 한혜진의 모친은 “남자친구랑 싸우고 울며 불며 할 때는 언제고..남친이랑 싸우면 속상해서 엄마한테 와서 하소연한다. 술 먹고 간다고 소리 지르고 나간다”라며 폭로해 모벤져스를 폭소케 했다.

언제 결혼하고 싶냐는 질문에 한혜진은 결혼은 하고 싶지만 나이가 들어 걱정이라고 답했다.

이에 이현이는 “연하 몇 살까지 괜찮냐” 묻자, 한혜진은 “10살 연하까지는 만나봤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혜진 모친은 “10살 연하를 만나는 걸 보고 제가 뭐라고 한 줄 아냐. 애 키우냐고 했다”라고 밝혀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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