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XX샀는데..113만원?” 물건 사러 갔다가 경악한 남성의 사연이 퍼지자 모두가 깜짝 놀랐다.

요즘 MZ세대 만물상으로 불리는 편의점. 최근 한 남성의 사연이 한 커뮤니티에 퍼지며 뜨겁게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이 남성은 편의점에서…

유튜브 채널 숏플리에서 ‘편의점 기념일 준비 대작전 <편의점 베짱이> 8화’가 공개했다. 영상 속 성욱은 편의점에서 장을 보고 있는 시윤에게 “야 나 큰일났다. 오늘 여친이랑 300일인데 나 완전 까먹고 있었다. 두 시간도 안 남았는데 어떡하지?”라고 다급하게 전화를 걸었다.

이에 시윤은 “이 형님이 살려줄게. 편의점으로 와”라고 자신했고, “일단 요리부터 해서 배를 채워. 요섹남 느낌으로 어필 하나. 분위기는 촛불이랑 풍선, 케이크로 잡는 거야. 요즘 선물은 그냥 닥치고 무조건 실용성이다. 우리 아기 많이 아프지 세트가 들어가면 게임 끝”이라며 선물 한보따리를 늘어놨다.

이를 본 성욱은 감탄하면서 뭔가 찜찜한듯 “그런데 가성비가 너무 내리지 않냐?”고 물었다. 그러자 시윤은 “그렇지 그때를 대비해서 장인 장모님용 과일 바구니와 위스키가 가는 거야”라고 답했고 성욱은 진짜 고맙다며 와락 안았다.

하지만 반전이 있었으니.. 총 비용이 113만 원이 나온 것. 편의점 직원의 말에 신윤은 그대로 도망쳤고 성욱은 영수증 금액을 보고 깜짝 놀라 좌절했다.

한편 ‘편의점 베짱이’는 플레이리스트와 CU가 손 잡고 만든 15부작 웹드라마로, 길거리 버스킹을 하며 파워 인플루언서를 꿈꾸는 CU 붙박이 손님 ‘시윤’(김상우 분)과 최고의 효율을 추구하는 갓생러이자 취준생 손님 ‘사랑’(희진 분)이 점포에서 겪게 되는 일상 공감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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