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인 줄은 알았지만..이 정도일 줄이야…” 팽현숙, 그간 밝히지 않았던 사실을 고백하며 눈물을 쏟았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한 팽현숙이 최양락에 결국 폭팔한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과거 데이트 당시 시간이 날 때마다 세트장 뒤에서 자주 입을 맞췄던 일화를 공개했다. 팽현숙은 로맨틱한 환상을 꿈꾸며 최양락과 결혼했지만 “결혼 후에는 한번도 입을 맞춘 적 없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팽현숙이 “결혼 전부터 남편의 할아버지께서 ‘팽현숙을 며느리로 점찍어뒀다’”라고 말하자 이에 최양락은 “사실 팽현숙과 임미숙을 헷갈려 하다 돌아가셨다”고 말해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또한 경상도 며느리 팽현숙은 결혼 후 ‘조상님들은 이해하실 것’이라며 제사상에 랍스터를 올리는 화끈한 행동을 보이며 최양락의 집안을 180도 바꿔 놓은 일화를 전해 이목을 집중 시켰다.

한편, 최양락은 사업에 자신의 이름을 사용하겠다고 하자 아내 팽현숙에게 이름값을 요구하고, 무단 외박에 가출을 하는 등 수많은 죄가 밝혀지자 당황해 했다. 이에 ‘돌싱포맨’이 최양락에게 해명을 요구하자 최양락은 “모든 사람이 너희처럼 되길 바라냐”며 역정을 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개그맨 1호 부부 최양락과 팽현숙의 입담은 9일 오후 9시에 ‘돌싱포맨’에서 지켜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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