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AIMC에 따르면 주현영은 예능 ‘SNL코리아 리부트’ 시즌5에 합류하지 않고 떠나기로 결정했다.
지난 2021년 ‘SNL코리아 리부트’ 시즌1부터 시즌4까지 주현영은, ‘주 기자’ ‘젊은 꼰대’ 등 캐릭터를 탄생 시키며 프로그램을 대표하는 크루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주현영의 소속사 AIMC 측을 통해 ‘SNL코리아 리부트’ 제작진에게 “‘SNL’에 대한 존경심과 애정이 깊은 만큼 긴 시간 동안 신중하게 고민하고 내린 결론이니 잘 전달되길 바란다. ‘SNL’에서 다양한 연기를 해보고 마음껏 표현할 수 있었지만 다른 작품, 다른 둥지에서의 경험들이 쌓여가며 또 다른 종류의 성장을 느꼈다”라는 내용을 전달했다.
또한 주현영은 “‘SNL’ 출연을 병행하며 도전할 수 있을까 생각했을 때 내년 초부터 촬영하게 될 작품에서 내가 맡게 된 인물의 성격 또한 작품의 메시지를 진중하게 잘 전달해야 한다고 들어 더 많은 집중과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고 느꼈다”라며 하차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녀는 “넓은 아량으로 이해하고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 아무것도 없던 내게 ‘SNL’의 크루가 될 수 있게 믿고 맡겨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정말 영광이었다”라며 감사와 소감을 전했다.
한편 ‘SNL코리아 리부트’를 통해 MZ 대세로 자리잡은 주현영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등 드라마에 연달아 출연하며 정극배우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