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명언 제조기 답네~” 박명수, 그가 일론 머스크에게 전한 ‘단 한마디’에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유튜브 채널 구독자 300만을 보유한 경제 유튜버 ‘슈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박명수는 “유튜브를 자주 본다. 알고리즘에 계속 뜨더라”라며 슈카의 구독자임을 드러내자, 유튜버 슈카 역시 “저도 ‘할명수’를 본다. 근데 업데이트가 너무 안 올라 오더라”라며 늦은 업로드를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슈카에게 “구독자 300만에는 일론 머스크 역할도 크다고 들었다”라고 묻자, 슈카는 “글로벌 쪽으로 영상을 만들기 좋은 건 뭔가 글로벌적으로 이슈가 될 만한 영상을 만들어야 하는데, 아시다시피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아저씨는 관종끼가 있다.”

“이 정도 인물이 이슈를 만들기 쉽지 않은데 일론 머스크는 심심하면 밤마다 SNS로 한마디 써주니까 저 같은 유튜버들이 이야기하기 좋다”라고 구독자가 많은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슈카에게 “일론 머스크는 사업 수완이 좋고 미래를 내다보는 모습이 보인다. 근데 탈모약에는 관심이 없냐”라고 물었고, 이에 슈카는 “바이오에는 관심이 없다. 화성에 로켓 쏘고 전기차에만 관심이 많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박명수는 “화성에 로켓을 쏴서 뭐에 쓰냐. 탈모약이나 만들어서 머리나 쭉쭉 나게 하면 얼마나 좋냐”라고 말해 청취자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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