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도 잘 나가는데..아들까지 잘 나가네♥” 배우 라미란, ‘국가대표’ 훈남 아들을 공개해 모두가 깜짝 놀랐다.

SBS 관찰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배우 라미란이 출연해 사이클 국가대표가 된 아들을 공개했다.

라미란은 “고두심을 이을 차세대 국민 엄마”라는 소개에 등장하며 “엄마 역을 많이 했다. 자녀가 많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혼 22년 차인 라미란은 결혼할 수 있었던 이유가 가수 신성우 덕이라고 밝혀 궁금증을 유발했다. 라미란은 “신성우와 뮤지컬 공연을 같이 했다. 저희 남편이 그때 당시에 신성우의 매니저였다. 현장에도 매번 오니까 친구처럼 편하게 지나다가 눈이 맞았다”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남편 자랑을 해 달라는 MC들의 말에 라미란은 “좋은 날 좋은 얘기만 하자”라 말해 모벤져스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어 라미란의 아들은 사이클 국가대표 김근우라고 공개하며,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땄다고 밝혔다. 이에 서장훈은 “그럼 파리 올림픽에 나갈 수도 있는 거다. 국가대표 되는 건 보통 일이 아니다”라고 놀라자 라미란은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잘 얘기를 안 했다”라고 쑥스러운 듯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서장훈은 “사이클은 상상 초월로 힘들다. 아들 경기는 많이 보러 가셨냐”라고 묻자 라미란은 “초반에 몇 번 가고 안 갔다. 제가 가니까 항상 2등을 하더라. 제가 안 가면 1등 하는데”라고 답해 모두에게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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