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나오나 했더니..드디어” 치타여사 라미란, ‘응답하라’ 새 시리즈 직접 언급해 시청자들 기대감 상승 시켰다.

배우 라미란이 오는 24일 영화 ‘시민덕회’ 개봉을 앞두고 인터뷰를 진행했다.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에게 사기를 친 조직원 ‘재민’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추적극이다.

이날 인터뷰에서 “‘응답하라’ 새 시리즈에 출연할 생각 없냐”라는 질문에 ‘응답하라 1988’에서 치타여사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라미란은 “불러주시면 감사하겠지만, 저도 기다리고 있는 입장이다”

“담당 작가에게도 ‘왜 다음 시리즈 안 쓰냐’ 했는데 쉽지 않은 것 같더라. 다들 기다리고 있고 나도 기다린다고, 일 없으니까 빨리 다음 거 쓰라고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미란은 올해 방송 예정인 tvN 캠핑 예능 ‘텐트 밖은 유럽4’에도 출연하기로 했다. 한가인, 조보아, 류혜영과 함께 이미 해외 촬영을 끝마쳤다는 라미란은 “해외 캠핑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냄비도 큰 걸로 챙겨가서 만족스럽게 캠핑했다. 잘 먹고 왔다. 거의 수라상 차려 먹었다”라고 말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듯 만족감을 드러냈다.

의외의 조합이 어떻게 이뤄진 거냐는 질문에 라미란은 “이상하죠? 한가인 씨와는 처음 만났고, 조보아 씨는 정말 예전에 본 적이 있고, 류혜영 씨와는 ‘응답하라 1988’에 함께 출연한 사이이다. 조보아 씨가 굉장한 하이 텐션이다. 모두가 T인데 조보아 씨 혼자 F였다. 다들 성격이 다른 가운데 함께 캠핑하니 재밌었다”라고 설명했다.

쿠팡 배너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