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요즘 개방적이어도..공중파에서…” 개그맨 송준근, 개그콘서트 에서 ‘충격적 벗방’ 시청자 경악했다.

개그맨 송준근이 KBS ‘개그 콘서트’에서 ‘벗방’을 펼쳤다.

KBS 2TV 다시 돌아온 ‘개그콘서트’에서 개그맨 송준근은 봉숭아 학당 코너에서 인터넷 방송에 빠진 90세 할아버지 김덕배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김덕배는 “이 나이 되니 돈이고 명예고 다 필요 없고 남는 건 사람. 저는 사람과 소통하려고 인터넷 방송을 시작했다”고 멘트를 날렸다.

이후 라이브 방송을 하는 김덕배는 만 원 후원에 90세 나이가 맏기지 않는 후원 리액션을 선보이며 “분명 돈 명예 필요 없다고 해놓고 왜 이렇게 열심히 하냐”는 선생님 김원효의 질문에

김덕배는 “풍선은 저를 미치게 만든다”고 토로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러던 중 한 시청자가 “거기서 벗방 하면 3만 원 후원하겠다”고 제안했고, 이에 김덕배는 “남사스럽게 나 그런거 안 한다”고 거절했다.

하지만 시청자가 15만 원으로 후원금을 올리자 슬릭백 챌린지를 하며 자연스럽게 바지를 탈의하곤 만원 그림이 그려진 팬티를 노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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