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이나 수술 받았지만…” 이동국, 오남매 중 유독 ‘자신을 많이 닮았던 딸’의 안타까운 근황을 전했다.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동국의 딸 이재아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은 자신의 SNS에 “목발 보조기 영원히 안녕”이라는 글과 함께 목발을 짗고 있는 딸 재아의 사진을 올렸다.

이동국의 둘째 딸 이재아는 지난해 겨울 무릎 쓸개골 탈골로 인해 인대가 끊어져 인대 봉합 수술을 받고 재활 과정을 거쳐 회복했으나, 1년도 지나지 않아 재수술을 할 수 밖에 없었다.

결국 이재아는 세 번의 무릎 수술 끝에 테니스 선수 은퇴 선언을 했다. 그녀는 “저는 오늘 저의 모든 것이었던 테니스와의 이별 소식을 전하려고 합니다”

“7살 때부터 10년간 울고 웃으며 앞만 보고 달려오던 세계 탑 테니스 선수가 되겠다 던 꿈, 그 꿈은 제 인생의 모든 것이었다”고 안타까운 듯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든 더 멋지게 성장하고 노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씩씩함을 잊지 않고 포부를 전했다. 

이재아는 이동국과 미스코리아 출신 이수진의 오남매 중 둘째 딸 이며,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어린 시절부터 테니스 선수로 활동하며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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