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필모의 첫째 아들 담호가 큰 수술을 앞두고 있음을 전했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이필모 서수연 부부는 수면 무호흡증으로 고생중인 아들 담호와 병원을 찾았다.
서수연은 “담호가 5살이 되면서 코감기가 지속돼서 검사를 해보니 귀에 물이 찼고 빠지지 않는다고 하더라. 그래서 한 달 넘게 항생제를 먹었는데도 고쳐지지 않았다. 결국 진료의뢰서를 갖고 대학병원에 갔더니 귀가 아닌 코의 문제라고 했다. 림프샘 조직이 너무 커진 게 문제라고 하더라”며 담호의 상태를 전했다.
이에 아들 담호는 아데노이드 제거 수술과 고막 수술을 계획 중이며, 전신마취를 하고 귀에 큐브까지 넣어야 하는 대수술에 이필모가 망설임을 보이자 전문의는 “담호 군은 무호흡증으로 코가 아니라 입으로 숨을 쉬기에 자면서도 깨어 있는 상태”라고 심각함을 진단했다.
결국 이필모 부부는 담호의 수술을 결정했고, 강인하게 아이들을 돌보던 이필모의 아내 서수연은 결국 눈물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