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준비..수없이 눈물만…” 태진아, 하나뿐인 ‘옥경이’ 아내의 심각한 건강 상태를 전해 안타까움을 샀다.

가수 태진아가 아내를 위한 신곡을 발표하고 방송 활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가수 태진아 소속사 진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케이블채널 SBS FiL·SBS M ‘더트롯쇼’를 시작으로 각종 음악 방송에 출연한다고 전했다.

그의 신곡 ‘당신과 함께 갈 거예요’는 태진아 씨가 작사했으며 아들 이루 씨가 작곡했다. 지난 1989년 태진아는 아내를 생각하며 ‘옥경이’ 히트곡을 발표했던 그는 34년 만에 아내를 위한 두 번째 곡을 선보인다.

태진아 측은 “태진아가 중증 치매로 힘들어하는 부인을 지켜보며 직접 ‘당신과 함께 갈 거예요’를 작사했다. 녹음 과정에서 수없이 눈물을 흘렸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 곡을 모든 노부부에게 바치겠다”고 전했다.

이번 태진아의 신규 앨범에는 타이틀곡 ‘당신과 함께 갈거예요’를 비롯해 수담·신광식이 작사·작곡한 ‘고무풍선’ ‘부산사내야’등 태진아의 새로운 창법이 돋보이는 곡으로 채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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