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잘 해서 간 줄 알았는데…” 탁재훈, 유학 중인 딸의 충격적인 사생활이 공개되자 모두가 경악했다.

방송인 탁재훈이 미국에서 유학 중인 딸과의 대화를 공개했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탁재훈은 “최근에 딸에게 용돈이 떨어졌다고 문자가 왔다. 사실 용돈 준 지 얼마 안 됐다”라며 이야기의 운을 뗐다.

그는 “딸이 ‘아버지 생활비가 부족합니다’라고 하기에 단박에 거절했다. ‘너도? 나도!’라고 답장했다”라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탁재훈은 “나도 어필을 한 거다. 원래 여기서 문자를 그만 해야 한다. 서로의 상황을 알았으니까”라며 설명했다.

그러면서탁재훈은 “그런데 내가 모른 척하자니 마음이 아파서 ‘얼마를 보내냐? 무슨 생활을 하길래’라고 답을 보냈더니, 딸이 ‘예술가의 삶이랄까?’라고 하더라. 그래서 ‘예술은 늘 배고픈거다’라고 답장했다”라고 전했다.

그러고서 나중에 “‘얼마를 보낼까’라고 물어봤더니 ‘저를 사랑하는 만큼 보내달라’고 하길래 ‘그럼 안 보낼 수도 있다. 섭섭해하지 마라’고 답장했다”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했다.

그 일이 있고 난 이후 둘째 아들에게도 똑같은 연락이 왔다고 전했다. 탁재훈은 “딸의 문자 3일 뒤에 둘째가 소식을 들었는지 나한테 공사를 치려고 연락을 하더라. 분명히 첫째가 ‘너도 연락해봐’라고 한것 같다. 아들이 ‘아버지 용돈이 떨어졌습니다’라고 하는데, 어디서 많이 듣던 멘트같더라”고 말해 또 한번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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