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혐의, “텐프로 실장의 연이은 폭로..” 지드래곤에 이어 ‘의외의 스타’ 또 나와…연예계 비상 걸렸다.

빅뱅 출신 지드래곤이 마약 투약 혐의로 팬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드래곤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배우 이선균의 마약 투약 혐의로 연예계가 시끌벅적한 가운데, 지드래곤의 이름이 거론되자 연예계는 파국이 됐다.

지드래곤은 2011년 5월, 일본에서 대마초 흡연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이런 그가 또 다시 마약 스캔들에 휘말리자 쓴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엔 팬들마저 실망감을 표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수의 팬들은 “진짜 실망” “앨범 소식을 기다렸지 마약 소식을 기다린 건 아니었는데” “또 이러냐 응원 안 한다” 등 실망과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일부 팬들은 “아니지?” “아니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지드래곤의 이번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 대중의 시선은 곱지 않은 상황. 일부 팬들은 ‘손절’까지 언급했고,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지드래곤을 향한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혐의’ 자체만으로 지드래곤의 이미지가 추락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일부 네티즌들은 YG엔터테인먼트의 ‘지드래곤 손절’을 언급하기도 했다.

앞서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현재 당사 소속 아티스트가 아니기 때문에 공식 대응이 어렵다”고 밝혔다.

▲빅뱅 활동 당시

YG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지드래곤과 전속계약은 만료된 상황이며, 광고 등 기타 활동에 대해서는 별도의 계약을 통해 협력 중”이라며

“음악 활동 재개 시 추가적인 계약을 협의할 예정이며, YG는 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한 바 있었지만, 그때와 지금의 다른 온도차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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