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붙어서 다니더니…” 조인성♥한지민, 두 사람의 핑크빛 소식에 모두의 축하가 쏟아졌다.

배우 조인성과 한지민이 연탄 지원 봉사에 나섰다.

봉사단체 길벗과 국제구호단체 (사)한국JTS가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주민을 위한 연탄 지원 봉사를 했다.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로 진행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던 이들은 지난해에 이어 노희경 작가를 비롯해 배우 조인성, 한지민, 이시언, 조혜정, 임세미, 이상희, 백승도 외 150명이 JTS와 함께 연탄 지원 봉사에 참석했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참석한 연예인들은 “이렇게 도움이 되어 좋다. 연탄을 옮기며 이어지는 손길에 뭉클하다”라며 봉사의 소감을 밝혔다.

길벗에서 2004년부터 꾸준히 봉사를 해 온 노희경 작가는 “다시 또, 아니 매년마다 하고 싶다. 다른 무엇보다 따스함을 전하는 연탄 나눔이라 좋았다. 이런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매년 행사를 이어나갈 강한 의지를 보였다.

길벗은 이날 가구당 200장, 20 가구에 총 4000장의 연탄을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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