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댄서이자 안무가 리아킴이 유튜브 구독자 2,620만명에도 불구하고 수익이 없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유튜브 채널 ‘머니그라피’에 ‘춤으로 저작권 인정받을 수 있을까? 리아킴, 효진초이와 함께하는 댄스 산업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진행자 김창선 PD는 리아킴에게 “유튜브 채널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 구독자만 2620만명이다. 채널 수익은 어느 정도 되냐”고 묻자 이에 리아킴은 “아쉽게도 수익이 없다. 음악 저작권자에게 모든 수익이 돌아가는 구조”라고 말래 모두를 놀래켰다.
리아킴은 “음악은 음원 저작권 협회나 라이선스를 받는 역사가 되게 오래됐다. 유튜브나 다른 플랫폼에서도 그런 것들을 잘 정산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되어 있는데 댄스는 그런 게 아예 없다 보니까 ‘수익 주세요’ 그렇게 할 수 없다”라며 현실에 대해 얘기했다.
이에 김창선 PD가 “안무만 왜 저작권 인정이 안되는 것 같냐”라고 묻자 리아킴은 “역사적으로도 어떤 한 권리가 인정되는데 정말 수많은 사람들의 희생과 노력이 필요한 것 같다”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