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쪽에서 영입하려고 난리라더니..진짜였네…” 백종원, 그의 파격적인 행보에 모두가 깜짝 놀랐다.

총선을 앞두고 더본코리아 대표 백종원에게 여야 정치권의 영입 제안이 연이어 들어왔지만,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백종원 대표와도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장동혁 사무총장을 통해 영입을 권유했지만, 백종원 대표는 사업상 이유로 어렵다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 관계자도 백종원 대표에게 정계 진출 의사를 권유했으나 역시 같은 답변으로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백종원 대표는 정계 진출설은 그동안 끊임없이 나왔다. 지난 2016년 총선에서는 비례대표 제안을 받았지만 정치엔 전혀 관심이 없다고 답한 바 있다.

백종원 대표에게 “총선 때인데 어디 비례대표 제안이라든지?”라는 질문에 그는 “큰일 날 소리 하지 마셔라.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내 아들을 걸고 정치에는 관심이 전혀 없다”라고 답했다. 이에 “본인은 관심이 없으셔도, 주변에서 막 하라고 제안 들어오지 않냐”는 질문에 “많이 있었다. 하지만 절대로 그럴 일은 없다. 자기 맡은 일만 열심히 해야 맞다”라고 뚝심있는 대답을 했다.

하지만 이 같은 거절에도 불구하고, 백종원 대표의 고향이 충남 예산이고 활발한 방송 활동과 ‘골목상권 살리기’ 등으로 국민의 호감도가 높다는 이유에서 정치권의 관심은 계속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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