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그립고 고맙습니다…” 원빈, 그가 직접 故앙드레김과 특별한 사연을 공개해 모두가 눈물을 흘렸다.

SBS ‘과몰입 인생사’에서 故앙드레김의 생애가 그려지며, 배우 원빈이 故앙드레김에 눈에 들었던 일화가 방송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故앙드레김은 생전 패션쇼에 인기 있는 스타만 세우지 않았다. 신인들이 패션쇼 무대를 거쳐서 스타가 되는 경우가 더 많았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그렇게 선택된 인물이 바로 배우 원빈이었다. TV를 보던 앙드레김이 당시 단역 배우였던 원빈을 알아보고 방송국에 전화를 걸어 패션쇼에 섭외하기도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며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외에도 앙드레김이 발굴한 신인 배우는 박보영, 소이현, 지성, 권상우 등이 여러 스타가 존재했다.

과거에도 원빈은 앙드레김의 인생을 담은 스페셜 방송에서 “꿈을 이루어 가는데 앙드레김 패션쇼에 서면서 많은 것을 얻었다. 선생님을 생각하면 은인 같다”라며 앙드레김에 대한 감사함을 드러냈었다.

원빈은 강원도 정선 출신으로 봉준호 감독은 원빈에 대해 “강원도 정선에서 뱀을 잡아 파는 아르바이트를 했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원빈은 가난한 집안을 일으켜보자는 심정으로 연예인이 되기 위해 홀로 서울에 상경했다. 이후 신문 배달이며 공사장을 전전해 생계를 이어갔다. 그러다 드라마 단역으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쿠팡 배너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