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출신 심현섭이 오랜만에 출연한 방송 녹화 중 입에 담기 민망한 얘기를 직접 언급하며, 결혼을 하지 못한 이유가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심현섭 그가 꺼낸 충격적인 얘기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방송에 코미디언 심현섭(53)이 오은영 박사에게 결혼 고민을 털어놓는다.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덧 50대가 된 그는 “50살이 넘으니 주눅이 들었다. 환갑에도 혼자 살면 어떡하지”라며 외로움을 토로했다.
결혼 정보 회사, 소개팅 등으로 100번 넘게 소개팅을 해왔다는 그는 결혼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지만, 아직 인연을 찾지 못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제작진은 이런 심현섭을 위해 즉석 소개팅 자리를 마련했다. 하지만 심현섭은 유머를 과하게 남발해 소개팅 분위기를 산으로 가게 만들었다.
오은영 박사는 “조심스럽긴 한데 유머를 남발하는 것처럼 보인다. 사람들의 웃음과 즐거움에 왜 그렇게 집착하냐”고 분석했고 심현섭은 “후회만 된다”라며 복잡한 마음을 털어놨다.
한편 심현섭이 출연하는 ‘오은영의 금쪽상담소’는 오는 19일 방송된다.
